싱글맘 커뮤니티 카페의 힘

안녕하세요, 싱글맘 워너비 언니입니다.

싱글맘 단톡방, 카페, 커뮤니티, 부동산 모임 등을 만들어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어떤 모임이나 처음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비슷한 경험과 처지의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이 함께 할 때의 엄청난 힘이 어떤 건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의 나폴레옹 힐도 "두 사람의 생각이 함께 하면 분수없는 제3의 힘, 또는 제3의 마인드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나폴레옹 힐이 앤드류 카네기를 처음 인터뷰 해을 때 그의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그는 주저하지 않고 마스터마인드 그룹이라는 일관되고 확실한 동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쓴 마크빅터한센도 아래와 같이 얘기했습니다.

하나에 하나를 더 했을 때 두 배가 아니라
열한 배의 힘이 된다

예를 들면, 한 명의 유명한 배우나 운동선수를 도와주는 매니저, 대리인, 변호사나 재정 설계사도 한 팀일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에게는 대선 캠프와 같은 팀이 있습니다.

"성공은 당신이 사람들에게서 당신이 되고 싶은 것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열심히 일을 하라. 그럼 당신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열심히 일을 하라. 그럼 미래를 얻을 것이다." (짐 론)

하지만, 우리와 같은 일반인 더더구나 싱글맘들에게 이런 모임을 생각할 겨를이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고립과 고독의 터널을 통과했을 때 썼던 나만의 인맥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최고의 인맥은 나 자신이다.

- 10년 뒤에 영웅이 되어 있을 미래의 내가 나의 최고의 인맥이다.

- 나폴레옹 힐이 썼던 똑같은 방법으로 인생의 고민이 있을 때

간다 마사노리, 그랜트 카돈, 존 아사라프, 카네기, 얼 나이팅게일, 네빌 고다드, 제임스 알렌, 밥 프록터를 한 명씩 혹은 그룹으로 나의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내가 이렇게 까지 하니까 서럽고 우스꽝스러워 보일까 걱정이고 굳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직은 외롭거나 인맥에 대해 걱정이 없으신 상태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 절박하고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속는 셈 치고 돈 드는 거 아니 실천해 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밥 프록터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김승호 회장은 이 상황에서 눈물을 흘릴까? 단호하게 대처할까?

제가 개설한, 싱글맘 카페와 단톡방에서 이혼소송 과정, 눈치 보지 않고 아이 육아하는 방법, 직장에서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지 말아도 되는지, 맘 친구 사귀기, 부업 시작하기 등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면 저도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고민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네

라는 확인은 크나큰 위로를 줍니다.

나 혼자만 이일을 당하고 나 혼자 버려졌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리 똑똑하고 잘났던 사람도 곤두박질치며 추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외롭다면 싱글맘 카페와 단톡방에 들어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함께 책도 읽고 필사도 하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되나,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혼자 고민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시간은 너무나도 아깝게 흘러갑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면 상관없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도, 싱글맘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더 어떠한 생각이 경제적 자립과 멘털의 단련을 하시게 할지 저는 오늘도 더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